나의 최고 노트앱 (feat. 노트 정리법)
인간은 뭐든 잘 잊는다.. 태생적인 한계이기도 하고 또 그래서 행복지수를 일정수준 이상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설계라는 '창조주'의 뜻이라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다ㅎ. 나는 어릴 적부터 뭘 쓰길 굉장히 귀찮아 했는데(노트 필기는 거의 전무) 요즘 '노트 테이킹'의 가치에 대해 새 발견을 하는 중이다. 내가 느낀 효용은 눈으로 흘기고 간 중요한 정보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'재구성'하면서 더 그 뜻이 명료해짐 데이터 소스 -> 내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과정에서 더 기억에 깊게 각인되어 오래감 특정 주제(#태그)별로 history를 트래킹 가능 -> 인사이트 형성 시 도움 또 내가 느낀 점은 모든 것을 다 노트에 적고 정리하려는 습관은 오히려 '메모'라는 목적이 과몰입되어 그 의미를 잃을 수도..
나의 MBA 생활
2023. 4. 5. 04:05